'달 화성 금성 쇼' 中 베이징 등 수도권서 관측 어려울 수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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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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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1일) 밤 하늘에서 달 화성 금성이 일직선이 되는 천체쇼를 볼 수 있는 가운데, 중국 수도권에서 관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는 달 화성 금성의 천체쇼를 기대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춘제 연휴를 맞아 스모그 현상이 심해지면서, 스모그가 심각한 베이징 등 수도권 일원에서는 해당 천체쇼를 관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중국과 위도가 비슷한 한국에서도 이날 저녁 6시부터 9시쯤 서쪽하늘에서 달 화성 금성의 천체쇼를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천체쇼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관계자는 "달, 화성, 금성의 궤도 상 위치가 지구에서 볼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각 천체의 거리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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