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열차 타면 숙박·버스비 최대 2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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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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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사진=여수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해 철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여수관광열차(Y-train)를 타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Y-train은 전국의 철도 관광객이 여수로 모이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한국철도공사에 1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철도 자유이용 상품인 ‘내일로’를 이용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여수 숙박업소 이용시 최대 2만원을 환급받고 관광버스 이용시 임차료의 50%를 지원 받는다.

지난해 Y-train을 이용해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중 1만8000여명이 숙박비를 지원 받은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여수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임시 관광열차를 편성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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