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다보스포럼 '글로벌 100대 기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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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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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래 꾸준히 글로벌 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도 40위에 랭크됐다. 이는 전세계 금융사 가운데선 덴마크의 단스케 뱅크(Danske Bank), 호주의 커먼웰스뱅크(Commonwealth Bank), 네덜란드 아이앤지(ING)그룹 등에 이은 9위다. 국내 금융회사 중에는 신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2005년부터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직원 신규채용 규모, 고용 안정성, 각종 효율성 등 12개 성과지표다. 올해 조사에서는 독일 제조업체인 지멘스가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 2015년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에 걸맞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및 MSCI ESG 지수(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FTSE4Good 지수(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 체인지) 등 각종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은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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