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딥워터 호라이즌' 스페셜 포스터&생존 사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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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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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캐릭터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2010년 발생한 최악의 석유 유출 사건을 영화화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이 재난 속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인 이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와 생존 사투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이 강렬한 재난 가운데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감독 피터 버그·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인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폭발 사고,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 호에서 근무했던 선원들의 얼굴과 그들의 치열했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대사들과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추선의 엔지니어 팀장 ‘마이크’(마크 월버그)를 시작으로 굴착반 직원 ‘케일럽’(딜런 오브라이언), 총 책임자 ‘지미’(커트 러셀), 위치제어 항해사 ‘안드레아’(지나 로드리게즈)가 얼굴 가득 그을음을 묻히고 있는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화염, 화재 연기는 거대한 재난을 짐작케 한다.

동시에 정면을 바라보는 이들의 결연한 눈빛 사이로 삽입된 ‘삶과 죽음 사이 /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는 카피는 더 큰 재난을 막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생존 사투 영상에서는 포스터 속 캐릭터들이 실제 사고 현장 속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안전을 누구보다 염려하던 ‘지미’가 폭발 이후 부상을 입고도 더 큰 재난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전력을 가동시킬 방법을 찾는 ‘케일럽’과 구조 요청을 하고 시추관을 분리하려는 ‘안드레아’의 결단력 있는 모습은 재난 속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원들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센 불길 앞에서 두려워하는 ‘안드레아’에게 “네가 안 뛰면 나도 안 뛰어”라 말하는 ‘마이크’의 모습은 이들의 동료애도 함께 보여주고 있어, ‘딥워터 호라이즌’이 선사할 깊은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묵직한 드라마는 ‘딥워터 호라이즌’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감동을 보여주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깊이 있는 드라마를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와 생존 사투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은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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