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의 유창한 한국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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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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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1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포시즌즈호텔에서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수입 배급 UPI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 폴 앤더슨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에 대한 애정 및 배우 이준기에 대한 우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그는 “드디어 한국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뒤 “어제 이준기 씨가 이걸 알려줬다. ‘레지던트 이블’ 많이 사랑해달라”고 한국어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은 시리즈의 독보적 존재 ‘앨리스’의 귀환을 알리며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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