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 측 "2016년 10월 계약만료 후 해체…강남만 재계약"

입력 : 2017-01-04 15:51

4인조 보이그룹 M.I.B 공식 해체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남이 소속된 4인조 그룹 M.I.B(강남, 영크림, 심스, 직 재스퍼)가 데뷔 5년 만에 결국 해체됐다.

4일 오후 M.I.B 소속사는 아주경제에 “M.I.B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강남만 재계약을 마쳤고, 나머지 3인의 멤버들은 재계약 하지 않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M.I.B는 지난 2015년에도 한 차례 해체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에서는 “해체는 사실 무근”이라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새 앨범을 발표나 그룹 활동은 하지 않았으며 강남만 솔로 앨범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15년 9월에 해체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낸 건 맞다. 당시엔 앨범을 낼 계획이 있었지만 멤버 강남의 스케줄이 너무 바쁘다보니 무산됐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조심스레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0월 정규 1집 ‘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한 M.I.B는 2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미니앨범, 싱글앨범 등 총 7장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이후 멤버 강남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감을 인정 받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첫 솔로곡 ‘CHOCOLATE’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M.I.B의 리더 직 재스퍼 역시 2015년 6월 기존 5zic이라는 예명에서 직 잭스퍼로 이름을 바꾸고, 믹스테입 ‘EXHIBITION’을 발표하는 등 개인 활동에 주력해 왔지만, 결국 그룹인 M.I.B는 데뷔 5년만인 지난해 빛 한 번 보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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