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복어중독 추자도 응급환자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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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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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추자도에서 복어중독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윤성현)는 4일 오전 11시 20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복어중독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 긴급후송 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본부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 모씨(60·남, 대구시)는 전날인 3일 저녁 지인 1명과 각자 복어요리를 만들어 먹었으나, 이 모씨만 어지럼·구토·사지마비 등 복어중독 증세를 보여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추자보건소로 내소, 응급환자 이송을 제주해경 상황실로 요청해 왔다.

이에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급파, 오전 12시 16분께 제주시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했고, 현재 이 모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본부는 올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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