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데뷔전 앞둔 김보성 “팔이 부러져도 항복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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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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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왼쪽)과 콘도 테츠오 이종격투기 선수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로드FC압구정짐에서 열린 로드FC 035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ROAD FC 데뷔전을 앞둔 김보성(50)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 FC 035에서는 김보성 데뷔전과 권아솔의 타이틀전을 포함 3개의 타이틀전이 열린다. XIAOMI 로드 FC 035는 오후 8시, XIAOMI 로드 FC YOUNG GUNS 31은 오후 5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김보성은 지난 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XIAOMI 로드 FC 035 계체량 행사에 “나는 탭이 없을 것이다. 팔이 부러지더라도 항복 안 할 것이다. 나를 이기려면 나를 죽여야 할 것이다"고 강한 각오를 전했다.

1년 넘게 로드 FC를 준비한 김보성은 그라운드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11)에서 일반석만 구매 가능하다.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XIAOMI ROAD FC 035]
[스페셜 매치 웰터급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토요타]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시미즈]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80kg 계약체중 이은수 VS 양펑]

[XIAOMI ROAD FC YOUNG GUNS 31]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라이트급 김경표 VS 박대성]
[페더급 김세영 VS 이창주]
[페더급 이정영 VS 김호준]
[플라이급 강연수 VS 왕더위]
[라이트급 김규형 VS 히사나리 타마키]
[플라이급 김우재 VS 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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