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전원책, 즉석 상황극…"내가 만약 정무수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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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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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시민 작가, 방송인 김구라, 전원책 변호사[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12월 1일 방송될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수많은 의혹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강제 수사 여부 및 청와대 의약품 구매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청와대 정무수석에 관련해 이야기나 나오자 MC 김구라는 “만약에 두 분이 정무수석이라면 (대통령에게) 어떤 식으로 조언을 하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갑작스러운 MC의 질문에 전원책은 대통령 역을 유시민은 정무수석 역을 자청했다. 대통령 역의 전원책에게 정무수석 역의 유시민은 현재 시국에 대한 ‘정치적 해법’과 ‘형사적 해법’을 조언했다.

그러자 두 사람의 연기를 가만히 지켜보던 김구라는 “연기하지 마세요! 그냥 이야기만하세요”라고 핀잔을 줘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해 청와대 의약품 구매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한 JTBC ‘썰전’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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