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코스닥 상장 "성장 도약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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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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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제이앤티씨는 16일 여의도에서 장상욱 대표 및 김성한 사장, 황지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는 “제이앤티씨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또 다른 성장을 향한 도약의 기회로 지속성장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164만8818주를 공모하며,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11월 23일과 24일 진행해 다음달인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선인은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으로 맡았다.

 1986년 공장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진우엔지니어링을 설립했고 1996년 제이앤티씨를 설립했다. 제이앤티씨의 주력제품은 3D 커버글라스와 모바일용 커넥터다. 두 제품 모두 차별화된 고기능·고사양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및 플렉서블 OLED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2014년 세계최초 3D 커버글라스를 삼성의 프리미엄 엣지폰에 성공적으로 공급했고, 그 후 삼성의 플래그쉽 엣지폰 모델, 미국의 블랙베리, 중국의 비보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는 “그동안 강화유리사업은 전통적으로 인력풀이 많은 비엘, 렌즈 등 중국기업이 영위해왔지만, 플렉서블 OLED를 완성하는 3D 커버글라스부터는 삼성을 제외한 당사만이 상용화에 이를 수 있는 기반기술과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며 “고객수요에 맞는 제품력,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통한 수율 안정화, 단 납기를 완성하는 기업은 당사가 유일무이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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