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서 ‘최우수 요금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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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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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쟁쟁한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KT ‘Y24∙Y틴요금제’ 개발 주역의 실무진들이 영국 런던 더 타워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 시상식에서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출시한 Y24요금제와 Y틴요금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요금제’로 인정받았다.

KT는 3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6(Global Telecoms Awards 2016)’에서 Y24∙Y틴요금제로 쟁쟁한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진행되는 통신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난 해 KT가 같은 시상식에서 ‘데이터 밀당’으로 '모바일 요금 혁신상'을 거머쥐며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요금 마케팅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 요금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KT의 모바일 요금제의 우수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재확인 받은 것이다.

KT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만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 ‘Y24요금제’를 출시하면서 Y세대 특화 마케팅의 시작을 알렸으며, 8월에는 청소년 고객 대상으로 ‘Y틴요금제’도 선보였다.

10~20대 고객들의 모바일 사용에 대한 특화된 니즈를 적극 반영해, 두 요금제 모두 차별화된 데이터와 콘텐츠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Y24요금제’는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2GB+3Mbps)과 콘텐츠∙데이터 반값 혜택을 제공하고, ‘Y틴요금제’는 데이터를 제한된 속도 내에서 2배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2배 쓰기’와 데이터를 콘텐츠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꿔 쓰기’를 제공한다.

Y요금제 가입자는 10~20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1월 현재 3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KT 자체 조사 결과 Y요금제 출시 후 대상 연령대의 고객만족도가 약 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는 Y24‧Y틴 요금제 출시 뿐 아니라 Y세대를 위한 Be Y 단말 출시, 라인 키즈폰 출시 등 Y세대를 위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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