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아이즈소프트 ‘더뮤지션’ 투자‧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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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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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션 이미지.[사진= 스마일게이트]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행복한 피아니스트’로 모바일 유저들에게 감성을 일깨워줬던 아이즈소프트에 투자 및 모바일 연주 음악 앱 ‘더뮤지션(THE MUSICIAN)’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즈소프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현재까지 약 40종의 게임을 개발했다. 대표작으로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던 ‘행복한 피아니스트’다.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누적 다운로드 800만을 기록한 피아노 연주 게임으로 유저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음악 연주 게임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던 아이즈소프트의 개발 역량과 성공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했고, 현재 연내 출시 예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작 ‘더뮤지션’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했다. 이 게임의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맡아 향후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즈소프트의 신작 ‘더뮤지션’은 ‘행복한 피아니스트’의 감성을 이어 받아 한단계 발전된 ‘음악 연주회’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총 12개의 악기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에 이르는 1000여곡을 연주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모여 합주를 펼칠 수 있고 대전을 벌일 수도 있다. 더뮤지션에서 제공하는 버스커모드를 통해 버스커가 녹음한 노래에 다른 유저들의 반주를 더하는 기능을 제공, 곡의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더뮤지션의 퍼블리싱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장르 다변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저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수작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4일부터 더뮤지션의 CBT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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