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파트너사 공장장 워크샵 진행…생산 역량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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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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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오라이트 클럽·세큐라이트 파트너 임직원 대상

[사진=한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글라스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듀오라이트 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 공장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복층유리 생산자 네트워크인 ‘듀오라이트 클럽’과 강화유리 가공업체 네트워크인 ‘세큐라이트 파트너’는 회원사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자 매년 공장장 워크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공장장 워크샵에는 한글라스 임직원과 듀오라이트 클럽 및 세큐라이트 파트너의 회원사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각 회원사의 공장장들을 대상으로, 한글라스에서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유리 가공공장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한글라스와 회원사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난 한 해의 클럽 운영 계획을 짚어보고 산업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세션을 가지며 앞으로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퍼점보 유리 사용 효과 및 향후 계획 △스위스페이서 제품소개 △가스주입 단열유리 △2016 GLASSTEC 유리 가공기술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이 이어졌으며 올해 초 준공한 한글라스의 코팅유리 가공 공장에 대한 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한글라스는 올해 클럽 운영 방안으로 △수퍼점보사이즈 유리 취급, 신제품 로이유리 취급, WCM 생산성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생산 역량 강화’ △자가 점검 및 현장교육 강화, 문제점 집중관리를 앞세운 ‘품질 관리 역량’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인스톨러 네트워크 연계를 바탕으로 하는 ‘시장 연결’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올해부터 새로 공급하게 될 수퍼점보사이즈 유리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원사 사업장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취급 테스트 등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공장장 워크샵을 통해 한글라스 듀오라이트 클럽의 차별화된 기술력, 코팅유리 개발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팅유리 가공 공장을 통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수퍼점보 유리 등 한글라스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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