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국내 최대 기능성 코팅유리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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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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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 전경.[한글라스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글라스는 지난 21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코팅유리 가공공장을 준공했다.

총 550억원이 투자된 한글라스의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000만㎡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글라스는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고기능성·친환경 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로이유리 생산기업으로서 입지도 다졌다.

또한 이 공장은 기존 최대 규격 사이즈보다 두 배 큰 국내 최대 크기의 점보사이즈(3353x6096mm) 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판유리를 절단할 때 발생하는 커팅 로스(Cutting loss)를 줄이며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싱글, 더블 로이유리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로이유리 생산도 가능하다. 한글라스는 올 상반기에는 싱글 로이유리, 하반기에는 더블 로이유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그 이후 트리플 로이유리까지 생산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으로 국내 최초 로이유리 생산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생산력까지 갖추며 한글라스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유리산업의 리더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난 고부가가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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