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게이 딸' 육상유망주, 총격 사망…美 사회 '충격', 15세 트리니티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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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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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육상대표 선수 타이슨 게이와 딸 트리니티 게이 | 트리니티 게이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아버지 따라 육상 단거리 유망주였던 소녀가 총에 맞고 사망해 미국사회에 충격과 함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美 할리우드라이프는 미국 단거리 육상스타인 타이슨 게이(34)의 딸인 트리니티 게이(15)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쿡아웃' 식당 인근에서 괴한의 총에 목 뒷부분을 맞고 숨졌다고 당일 보도했다.

렉싱턴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잡아 조사중이다.   목격자들은 새벽 4시 '쿡아웃' 레스토랑 바깥에서 총격이 벌어졌으며, 회색 닷지 차저 차량과 선팅유리를 한 검은색 스포츠카가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발생 직후 경찰은 닷지차저 차량을 추격해 2명을 체포, 구금했다.  아직 이들이 범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15세 밖에 안된 트리니티 게이는 아버지 따라 육상 단거리 선수가 되는게 꿈이었다.  다니던 켄터키 라파이예트 고등학교에서는 이미 톱 스타였고, 성인선수도 뛰는 100미터 주(州)챔피언십에서는 4위까지 올랐다.  뉴욕데일리 뉴스는 트리니티의 어머니인 쇼산나 보이드가 딸 트리니티가 외과의사와 올림픽선수가 되는게 꿈이었다고 보도했다.

트리니티를 어렸을때부터 봐온 렉싱턴의 브라이언 스테이션의 캐시 브로드낵스 코치는 "트리니티는 아버지처럼 어렸을때부터 기록을 세워왔다.  7,8학년때는 고교 고참선수와 경쟁했다.  아버지 피를 물려받았는데 정말 큰 손실이다.  가족들과 학교 모두에게 참 슬픈 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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