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채은, '마이 온리 러브송'으로 1인 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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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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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W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예 김채은이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합류했다.

이 드라마는 사람도, 사랑도 모두 급으로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채은은 당돌한 매력의 금수저 신인 여배우 이미진과 장안성 최고의 기방 기생 화홍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특히 공승연(송수정 역)과는 시대를 아우르는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배우 김채은 측은 “1회부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김채은은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남다르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 분석을 하며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채은은 지난 5월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선 사랑스러운 윤이 역으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윤시윤(허준 역)의 꾀에 걸려든 무녀 무매 역으로 출연했다. 11월 방송 될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비만클리닉의 간호사로 출연해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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