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09회 정기연주회‘가을愛클래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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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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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 시립합창단이 오는 29일 제09회 정기연주회 ‘가을愛클래식’을 안양아트센터(관악홀)에서 연다.

이날 연주회는 테마‘가을愛클래식’답게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이 주류를 이룬다.

Anton Bruckner가 작곡한 Mass형식의 클래식 합창곡(6곡)이 서막을 장식하고 이어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Can Can'(캉캉),‘세인트 할렐루야’,‘핑크팬더’,‘가브리엘 오보에’를 시립합창단이‘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의 앙상블로 들려준다.

앙상블에는 금관악기와 목관악기가 반주돼 관객들에게는 사운드의 웅장함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 번째 순서는 가을을 노래한 한국가곡, ▴고향그리워 ▴아! 가을인가 ▴이별의 노래 ▴산들바람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이 연주돼 객석은 가을향기에 흠뻑 젖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료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가을愛클래식’이 가을밤의 우아함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또는 친구나 애인과 같이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무대를 찾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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