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부산행'·'검사외전' 이어 2016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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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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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널'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호평 받는 영화 '터널'이 지난 10일 누적관객 705만8979명을 모으며 2016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32일 만이다.

2016년 박스오피스 1위는 '부산행'(1154만 8670명), 2위는 '검사외전'(970만 6696명)이다.

'터널'은 치열한 여름 극장가에서 총 2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도 따냈다.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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