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만나’ 첫 번째 게스트로 유병재, 120만원 짜리 식사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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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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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올리브TV]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일 첫 방송 하는 올리브TV ‘8시에 만나(연출 최정하)’의 첫 번째 게스트로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한다.

‘8시에 만나’는 탁재훈, 정진운 2MC가 다양한 음식 취향을 가진 셀럽들을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초대해, ‘혼밥’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원격 토크 형식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특히, 첫 번째 게스트로 유병재가 출연해 리얼 민낯 혼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병재가 녹화 당시 범상치 않은 포즈와 속옷인지 잠옷인지 알 수 없는 내추럴한 홈패션으로 출연진들을 맞이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혼밥 메뉴로 배달음식을 선택한 유병재는 늦어지는 음식을 기다리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김통을 가져왔지만, 김인지 떡인지 알 수 없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그뿐만 아니라 혼밥 메뉴를 보여주기 위해 냄비를 들다가 노트북에 국물을 쏟는 대형 실수를 저지른것. 탁재훈이 유병재에게 “오늘 저녁값은 120만원 나오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 유병재 외에도 베일에 싸인 2명의 셀럽이 혼밥 메뉴와 자신만의 혼밥 스타일을 공개할 예정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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