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김열, 데이트만 해도 화보 '역시 비주얼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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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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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재-김열(가운데) 커플이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열 SNS]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이현재(28)가 동료 배우 김열(27)과 다음 달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사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열은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토퍼 도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김열과 이현재는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영국 패션 작가 안드레아 클라린도 보인다.

이현재는 지난 2009년 메이트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에이트 활동 당시 이현재는 드럼을 쳤으며 2010년 라디오 천국 뮤직 어워드 신인상,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남자 신인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친조부가 미국인으로 쿼터 혼혈이다. 국내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1년 채널A '컬러 오브 우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에 접어든 그는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KBS2 '직장의 신'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현재와 김열은 오래 알고 지내다 약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다음 달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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