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하반기 채용 '가뭄'...250명 수준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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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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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증권사의 올해 하반기 증권사 채용 규모가 250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00여 명의 신입 사원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70여명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중으로 신입 20∼30명을 채용하고, 삼성증권 역시 하반기 중 그룹 공채와 함께 신입 사원을 채용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10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증권사들은 신입사원을 뽑을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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