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 방제'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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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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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응로)가는 29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미국선녀벌레 방제 시기 홍보 시연회를 개최했다.

미국선녀벌레는 그늘진 야산과 인접한 농경지에 많이 살고 있어, 이날 사사동 안골마을 농업인들과 함께 시청 방역차로 친환경살충제를 이용, 농경지에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전액 도비 1억2천6백만원을 받아 긴급방제용 약제 2종을 선택해 전 농가에 공급했으며, 작물별 상황에 맞게 약 2,000ha에 개별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성충이 산란하는 오는 9월 하순 이전인 8~ 9월 중순 사이 집중적으로 방제해야만 다음해에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다른 해충과 다르게 나무껍질 틈이나 줄기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워 산란 전에 적절히 방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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