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의 예술적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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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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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도교육청, 2016 중·고등학생 미술축제 및 사제동행 미술작품전 개최

▲‘제48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 개최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충남교육연수원과 충남외국어교육원 부지에서 ‘제48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미술축제는 미술 체험부스 운영과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 사제동행 미술작품전과 동아리설치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사제동행 미술작품전에서는 제48회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금상 수상작 66점과 중등 미술교원 작품 28점 등 교육과 창작의 두 가지 역할을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수행한 교사들의 작품과 뛰어난 예술적 소양을 가진 학생들의 감성적 작품들이 함께 전시됐다.

 사제동행 작품 중 공주 금성여고 박건규 교사의 조소작품 ‘사랑의 속삼임’은 올해 TV 드라마에도 협찬이 될 만큼 뛰어난 작품으로, TV 소품으로 등장했던 조각품을 전시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었다.

  아울러 소묘, 한국화, 서예, 디자인, 만화, 수채화 및 판화 조소 등이 전시된 학생 작품 중에서는 패션일러스트, 발상과 표현 등이 포함된 디자인 분야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떠오르는 만화 카툰 부문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설치전은 19개교 학생미술동아리 20개 팀의 설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미술동아리의 설치 작품은 미술 장르 중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설치 미술을 학생들이 직접 고민해 계획하고,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배움 중심 수업의 결과물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도교육청 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이혜숙 회장은 “사제동행 미술작품전은 사제지간 문화예술의 교감으로 손에 닿는 인성교육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은 물론 감성중심의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해마다 나아지고,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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