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7일까지 강릉서 6일간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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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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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여자배구 서울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

GS칼텍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총 6일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GS칼텍스는 2016 청주 컵대회와 2016-17 V-리그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새벽 경포대 백사장 러닝과 대관령 옛길 러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은 물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그레이는 “한국에 와서 팀에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우리 팀 선수들과의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팀 전술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GS칼텍스는 오는 9월 22일 개막 예정인 2016 청주 컵대회에서 달라진 전력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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