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창편’ 트럭 타고 에어컨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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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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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폭염 속 돌발행동을 벌인다.

19일 밤 9시 45분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 고창편’(연출 나영석, 이진주)에서는 무더위를 이기지 못한 4인방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창 방방곡곡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진다. 야외 작업을 마친 네 사람이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다ㅣ가 트럭을 타고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 평소 네 사람의 보금자리였던 ‘세끼하우스’에서 끼니를 해결했던 이들은 급기야 그나마 에어컨이 나오는 트럭에서 밥을 먹고, 읍내에 있는 ‘시원한 곳’인 읍성 등을 찾아다니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진은 “촬영을 진행하던 날 또 한 번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굉장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보통 길거리를 지나다 더우면 시원한 은행을 찾게 되듯이, 네 사람도 고창에 있는 각종 시원한 장소인 ‘유명한 곳’들을 찾아다닌다. 특히 이들이 바닥 분수대에서 물을 맞으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19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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