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 올해 시공능력평가 40위로 15위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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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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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3위 상승 이어 올해도 급성장세…조경분야에서 두각

  • 하반기 세종시·원주기업도시 등서 5500가구 분양 예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종합건설업체 라인건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 40위권으로 수직상승하며 1등급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6 시공능력평가'에서 라인건설은 지난해 55위에서 올해 40위로 15단계 상승했다. 작년에도 68위에서 13단계나 뛰어오른데 이어 2년 연속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 4805억원에서 2084억원 증가한 6899억원을 기록하며 이번에 새로 1등급(시평액 5000억원 이상, 조달청)으로 편입됐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보면 라인건설은 조경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총 486억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기타토목공사분야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라인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 원인으로 △역내외 꾸준한 공사수주 및 실적보유 △업계 최상 수준의 재무구조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성공적인 분양실적을 꼽았다.

지난 1982년 설립된 라인건설은 '이지더원(EG the1)'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조경 특화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집'을 구현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 진주초장지구 분양을 완료한 데 이어 △세종 1-1생활권 L-1블록(998가구) △강원 원주기업도시 1차 4-1·2블록(1430가구) △충북 청주 오송 생명과학단지 1차 B-2블록(2378가구)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752가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분양 단지들은 기업도시 및 택지지구 등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와 개발 호재 등이 장점"이라며 "여기에 분리형 특화 욕실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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