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 루넷S&C, 베니키아 호텔 통합 예약시스템 사업 수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옐로오투오 산하 숙박 운영 IT 솔루션 기업 루넷S&C(대표 박기현)는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조달청을 통해 입찰 공고한 ‘베니키아(BENIKEA)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베니키아는 한국에서의 최고의 숙박을 의미하는 ‘BEst Night In KorEA’의 약자로 자유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개발한 호텔 브랜드다.

베니키아 체인 호텔은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 암행 모니터링, 종사자 교육 참여도 평가 등 지속적인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호텔체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루넷S&C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베니키아 신규 가맹 호텔에 대한 통합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체인 호텔의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루넷S&C의 클라우드형 PMS는 여러 호텔에 대한 통합 관리 및 예약센터 기능이 함께 제공되는 다중 호텔관리 솔루션이다.

루넷S&C 박기현 대표는 “루넷S&C의 솔루션을 통해 보다 편리한 베니키아 체인 호텔 예약 및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베니키아가 추구하는 한국에서의 최고의 숙박 경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O2O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옐로오투오에 합류한 루넷S&C는 국내외 다수 호텔 및 리조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IT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인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PMS를 출시하는 등 초기 전산비용 투자에 고민하는 중소 규모의 호텔의 전산화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