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미래라이프 반대 이화여대 학생들 절규·비명 "나가라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31 1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찰들이 이화여자대학교로 진입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아주경제 홍예신 인턴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이하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단과대학 신설 반대' 집회가 학생과 경찰 사이의 거센 충돌로 번졌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반대 시위를 경찰이 막아섰고, 30일 경찰이 강제진압을 시도하면서 사태가 커졌다. 시위 진압은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직접 경찰에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재학생, 졸업생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경찰들이 이화여대 본관에 진입하는 모습과 시위 학생들의 절규, 비명이 가득했다.

마스크를 쓴 한 시위 학생은 경찰들에게 사지가 붙잡혀 밖으로 옮겨지고, 길을 막고있던 한 학생은 연신 경찰을 향해 "나가라고"를 외쳤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쓰러진 학생들의 모습이 게재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