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밀워키전 4타수 1안타 1타점...김현수, 대수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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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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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1안타 1타점을 추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안타 1타점을 추가했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타율 0.236(199타수 47안타)를 유지했다.

0-2로 끌려가던 4회초 분위기를 바꾸는 안타를 신고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강정호는 1타점짜리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6회초 삼진, 9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5로 졌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같은날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가 1-9로 뒤진 8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5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가 됐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고의 4구로 걸어나갔다.

이대호는 4-1로 앞선 9회초 2사 2,3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고의4구를 기록했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과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1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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