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록' 韓 관객들 환호에 흥겨운 트로이 시반, 아티스트 팔찌 차고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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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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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록'을 찾은 트로이 시반의 무대[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배우 겸 가수 트로이 시반이 '밸리록'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에 흥겨운 무대로 화답했다.

트로이 시반은 23일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던 그는 한목소리로 이를 따라 부르는 한국 관객들을 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트로이 시반을 보고 환호하는 '밸리록' 관객들[사진=CJ E&M 제공]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그는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무대를 이어갔다. 관객들은 '코리아♥트로이 시반', '마이 유스 이즈 유어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호응을 보였다. 이에 화답하듯 트로이 시반은 전 세계적인 히트곡 '유스'를 열창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24일까지 지산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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