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승 간절 김정우 VS 이영호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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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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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2주차 경기를 오는 24일과 26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주차 경기의 경우 개막전 당시의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17일 진행됐던 개막전의 경우 이영호의 스타크래프트1 복귀전 등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시청, 총 6만3000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선 24일 경기에서는 지난 대국민스타리그 우승자 김정우가 개막전 패배를 딛고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우는 이미 지난 경기에서 1승을 거둔 물량의 윤용태를 상대한다.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조기석의 경우 1패를 당한 임홍규와 대결을 펼친다.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정우와 임홍규는 이번 경기마저 패배하게 되면 8강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나란히 1승을 거둔 박성균과 김성현이 각각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명운, 도재욱과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알파고 테란 김성현과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도재욱 간의 경기는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경기에는 김정우를 상대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윤중이 최호선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노린다. 이와 함께 최고령 선수인 임진묵은 김재훈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4년 만에 스타크래프트1 복귀전을 승리로 이끈 이영호는 이날 1패의 염보성과 맞붙는다.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이영호가 염보성을 상대로도 특유의 플레이를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이어 1승을 기록한 조일장과 1패로 물러설 수 없는 윤찬희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경기장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아프리카TV는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있는 응원 문구를 작성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타리그 중계진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 경기 종료 후 반트 패브릭 리프레셔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은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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