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17일) 삼계탕 맛집은? 수요미식회가 소개한 용산 vs 중구 vs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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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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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초복인 오늘(17일) 수요미식회가 소개한 삼계탕 맛집은 어디일까.

지난해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에 있는 삼계탕 맛집을 소개했다. 

먼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강원정'은 닭 본연의 맛에 충실했던 삼계탕으로, 1만 2000원에 맛볼 수 있다. 강원정을 다녀온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아주 훌륭했다. 지금까지 먹어본 삼계탕 중에 제일 맛있었다"며 극찬했다. 

영업시간은 점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단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다.

서울 중구 저동2가에 있는 '평래옥'은 초계탕이 유명하다. 1만 2000원에 맛볼 수 있는 초계탕을 직접 시식한 이현우는 "아삭한 채소와 닭다리살, 메밀국수가 들어있다. 비주얼은 꼭 닭 샐러드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9시(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마지막 삼계탕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있는 '호수삼계탕'으로 들깨가 가득 들어간 삼계탕이다. 삼계탕 가격은 1만 3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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