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서울 출근길 20도 중부 장맛비..기상청"태풍 네파탁,대만→중국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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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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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월 7일 예상 일기도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7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서울 출근길 기온은 20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고,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부터,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의 간접 영향으로 물결이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7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중부지방, 북한 : 20~60mm ▶남부내륙, 제주도산간 : 5~40mm이다.

한편 태풍 네파탁은 7일 오전 3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650㎞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며, 8일 대만을 관통한 뒤 9일 중국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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