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의료용 로봇’ 개발 박차…“내년 하반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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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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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용 로봇을 전국의 의료기관에서 실증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합동 성과 발표회’에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울산시립노인병원에 첨단 의료로봇 3기종 10대를 보급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과 4월 4개의 의료기관에 보행재활로봇, 환자이동보조로봇, 종양치료로봇을 잇따라 보급했으며 내년 5월까지 1단계로 이들 로봇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실증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12월 미래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에 첨단 의료자동화기기의 의료 패키지화 및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용 로봇의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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