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 김성민, 오늘 낮 수술 끝마쳐…"경과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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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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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자살기도해 충격을 줬던 배우 김성민(42)이 현재 수술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성모병원 측은 “오후 12시 30분께 김성민이 수술을 마쳤으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그의 상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새벽 김성민은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샤워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아내와 부부싸움 후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맸다. 부부싸움 직후 집을 나간 부인이 “남편이 걱정되니 집에 가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경찰이 집을 찾아갔고 욕실에서 정신을 잃은 김성민을 발견한 것.

지난 2002년 임성한 작가의 '인어아가씨'로 데뷔한 김성민은 2015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중인 기간에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올해 1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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