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흥행킹·퀸' 조합이 무색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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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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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딴따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드라마 ‘딴따라’가 동시간대 꼴찌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6월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인 7.5%보다 0.3%P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거기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회였기 때문에 저조한 시청률은 아쉽기만 하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비밀’, ‘킬미힐미’를 연달아 흥행시킨 지성과 ‘응답하라1988’로 인기를 얻었던 혜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같은시간 방송된 KBS2 '마스터 국수의 신'은 9.0%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탈환했다. MBC '운빨로맨스'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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