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6년도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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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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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기업경영컨설팅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포항시는 16일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16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16일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16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지난해 선정된 유망강소기업의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성장과 경영컨설팅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지정서를 받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국내 최대 철강제품 포장재 생산 전문기술을 보유한 ㈜나이코(대표 김지영), 초정밀 전류 측정기술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에이치엠티(대표 노준택), 전국 프랜차이즈 유통채널을 갖춘 커튼명가 ㈜창(대표 신상하) 등 15개 기업이다.

우수지원 사례 발표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ICT융합실증확산지원 신규과제에 선정된 ㈜휴비즈ICT에서 ‘가상현실로 제조업을 혁신한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자체 개발기술인 3D 모니터링시스템은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에게 즉시 접목 가능한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구은행 기업경영컨설팅센터에서 ‘단계별 기업성장과 경영컨설팅’이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과 그에 맞는 전략이 필수적이며 그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조직원들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6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관계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한 산학연관이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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