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19회’황영희,전 재산 날리고 집 통째로 가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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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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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19회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전 재산을 날리고 집마저 통째로 가압류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마선영은 중국으로 밀항하려는 최재영(장승조 분)에게 이가은(윤지유 분)을 통해 중국 돈과 가짜 여권을 보냈다.

그러나 마선영은 전 재산과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다 받아 중국 뷰티 사업에 투자했지만 투자자가 잠적했다. 투자 사기를 당한 것.

이로 인해 마선영은 전 재산을 날렸다. 문제는 마선영이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마선영의 전 재산을 담보로 설정해 놓은 것.

이로 인해 마선영이 갖고 있던 빌딩들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마선영이 살고 있는 집에 법원에서 온 사람들이 가압류 딱지를 붙였다.

마선영이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집 안에 있는 모든 가구들과 TV 등 가전제품들마저 가압류된 것.

이로 인해 마선영 가족들은 빈 몸으로 당장 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 최달석(김하균 분)은 최재영을 자수시키기 위해 최재영이 숨어 있는 팬션으로 달려갔다. 최재영은 자동차를 몰고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달려갔다. 최재영이 모는 자동차 앞에 최달석이 뛰어 들어 최재영은 최달석을 치고 말았다.

최재영은 경찰에 체포됐다. 박수경(영진성 분)은 김현태가 자동차에 친 것으로 잘못 알고 프랑스로 출국하기 직전 병원으로 달려와 김현태와 재회했다. 김현태와 박수경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고 박수경은 출국을 포기했다.

오영심(이재은 분)은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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