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18회’황영희,투자사기로 전 재산 날려!최악의 몰락

SBS '내 사위의 여자'[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18회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투자사기로 전 재산을 날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마선영은 최재영(장승조 분)이 지명수배가 된 것을 알고도 박태호(길용우 분)와 김현태(서하준 분)가 누명을 씌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가은(윤지유 분)으로부터 최재영이 송 원장을 죽인 것을 알았다. 그러나 마선영은 최재영이 밀항을 할 수 있도록 누군가에게 전화해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위조여권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마선영에게 전화가 왔다. 마선영은 그 전화를 받고 중국 뷰티 사업을 위해 자신이 전 재산을 투자한 우 대표가 잠적한 것을 알았다.

마선영은 우 대표에게 전 재산과 받을 수 있는 대출을 다 받아 투자했다. 이로 인해 마선영 소유의 빌딩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 살고 있는 집도 담보로 넘어갔다. 마선영 가족은 집에서 곧 나와야 할 처지가 됐다.

마선영은 충격으로 누웠다. 최달석(김하균 분)은 마선영에게 “그러게 무리해서 투자하지 말랬잖아?”라고 말했다.

마선영은 “누가 나 혼자 잘 살자고 그런거야?”라고 소리쳤다. 최달석은 “그런 말 하지 마. 다 당신 탐욕이야”라고 소리쳤다.

박태호는 이진숙(박순천 분)이 합의서를 경찰에 제출해 석방됐다. 오영심(이재은 분)과 김현태도 다 이를 동의했다.

방 여사(서우림 분)은 이진숙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가은은 최달석에게 최재영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