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위용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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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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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창출 목재산업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기대

장흥군(군수 김성)은 벤처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 목공예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장흥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가 4년여 간의 건립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벤처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 목공예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목재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편백숲 우드랜드 인근에 들어선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13년에 첫 삽을 떠서 201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완성됐다.

9,080㎡의 부지에 들어선 목재산업지원센터는 건축면적 937.23㎡, 연면적 2,873.33㎡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시제품제작실, 홍보전시관, 갤러리 카페를 운영하고, 2층과 3층에는 창업보육실, 디자인 개발실, 교육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국내 목재의 연구개발, 세계 수준의 목공예 제품개발, 생산과 판매 등 목재산업화 추진을 통한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목재 관련 학생, 일반인,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보육, 관련된 중앙부처 협력을 통한 위·수탁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창업보육, 목재교육에도 추진한다.

군은 생활용품, 가구, 장난감 등 대량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추고 인건비, 원가절감을 통해 목공예, 목재산업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자동화시스템 기계장비와 인력구성을 마치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정식 개관한다고 군은 밝혔다.

김성 군수는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한 지역 목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관광상품개발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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