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산적’ 20대 미방위 구성 완료…새누리‧더민주 ‘10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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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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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 장면.(서울=연합뉴스)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단말기유통법 개정, 통합방송법 제정 등의 현안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란 이슈를 안고 있는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구성이 마침내 완료됐다.

국회는 13일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정 분야별 입법을 담당할 18개 상임위를 구성하면서, 이슈가 산적한 미방위도 총 24명으로 확정지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10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1명, 그리고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미방위원장엔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우선 선임됐다.

새누리당 측 미방위 의원으로는 위원장을 포함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배덕광, 송희경, 이은권 의원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 측은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의원 등 10명이 자리하게 됐다.

또 국민의당 3명에는 김경진, 심용현, 오세현이 배정됐고, 윤종오 의원은 무소속 이름으로 미방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미방위 여야 간사로는 여당 측에선 박대출 의원이, 야당 측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큰 이슈들을 픔고 있는 방송통신 현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슈에 따라 여야간 충돌이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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