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 자율방범대, 여성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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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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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31일 오후 창릉동 주민센터에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창릉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고양시 여성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사업으로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 학생, 청소년을 전용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관산동, 고양동, 고봉동, 탄현동 등 4개동 자율방범대에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말 종료된 송산동의 뒤를 이어 6월 1일부터는 창릉동 자율방범대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이동근 창릉동 자율방범대장은 “창릉동은 지역이 넓고 도심과 자연부락이 혼재해 있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아 밤길 안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했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2014년 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고양시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는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심귀가 서비스는 평일 오후 9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용하고자 하는 동의 집결지에서 신청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031-8075-3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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