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지라시' 출격…조영남 대신해 임시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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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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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사진= KMOONfnd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조영남의 대타 DJ로 나선다.

MBC는 이문세가 23일부터 일주일간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 임시 DJ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DJ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인 뒤 방송에서 일시 하차한 상태다.

이문세는 "누군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앞뒤 생각하지 않고 도와주는 게 의리"라며 "일주일간 최유라와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하는데 간만의 방송이라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문세는 지난 2010년에도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일일 DJ를 맡아 맛깔나는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또 지난 1996년부터 약 11년 동안 MBC의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났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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