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 박찬욱 감독 ‘아가씨’ 수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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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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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칸 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내린다.

5월 22일(현지시간)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가 폐막식을 개최, 12일간 진행된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이에 4년 만에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수상 여부로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2004년 ‘올드보이’로 제57회 칸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대상을 받고, 2009년 ‘박쥐’로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만큼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지난 15일 칸영화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8일 가족들과 인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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