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시민의 곁으로 더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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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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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산업특구사업비 14억 원 확보

상주국제승마장 전경[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 2016년 말산업특구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포니(조랑말)랜드와 승마장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말산업특구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및 가족단위 포니기승, 말먹이주기, 동물교감 등 다양한 승마체험을 통해 승마 대중화를 높인다.

또한 야외 체험승마 볼거리 제공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으로 승마의 관광 상품화와 상주국제승마장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야외 포니체험장 페덕 및 비가림설치와 야외 승마길 조성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승마관련 놀이기구 구입 △승마동호인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조성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주경기장 관람석 비가림설치 △보행자와 승용마의 안전을 위한 고무보드블럭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제주도에 이어 2015년 구미·영천·의성·군위군과 함께 전국에서 2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상주국제승마장’은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위해 215억원 투입해 건립된 공인규격 경기장으로 2013년도 한국마사회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승마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승마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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