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J, 초경량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 출시…"일반 청바지 대비 두께·무게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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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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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패션/문화 유통전문 글로벌 기업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FRJ(에프알제이)가 초경량 원단으로 제작된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Ultra Light Cooling Denim)을 출시했다.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의 무게는 170g으로 일반 청바지 대비 절반에 불과하다. 두께는 6oz로 데님 셔츠 정도의 얇기와 가벼움을 자랑한다. 또 통기성이 뛰어나 땀 흡수 및 건조가 빠르고, 드레이프성(옷감이 모양있게 늘어져 내리는 특성)도 높아 자연스러운 핏감을 제공한다.

남성 6종, 여성 2종 등 총 8종으로 출시됐다. 남성은 스트레이트 진과 슬림 스트레이트 진 2가지 디자인에 진청, 중청, 연청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여성은 다리 라인을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앵클스키니 진과 넉넉한 통과 여유 있는 핏감으로 많은 패션피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핏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디자인 및 상품 종류에 따라 4만 원대부터 7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에프알제이는 지난달 출시한 아이스카페 데님과 더불어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으로 여름 데님 라인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은수빈 FRJ 홍보팀장은 “여름 시즌에는 쉽게 땀이 나고 통풍이 되지 않아 청바지를 입기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울트라 라이트 쿨링 데님은 일반 청바지보다 월등히 얇고 가볍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편안하게 데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알제이는 국내 최초 커피 원두를 재료로 한 아이스카페 데님 출시를 기념하며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함께 ‘아이스카페 BEN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에프알제이 매장 방문 고객 10만명에게 카페베네 아메리카노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카페베네 청담점은 아이스카페 데님존 및 셀피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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