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유일의 탄소복합소재 양성기관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 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1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사진제공=한국탄소융합기술원]
컨소시엄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145개 기관이 신청해 7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인재양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 19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탄소복합소재분야 54개 과정을 운영해 총 1988명의 교육생을 양성했으며, 교육생의 요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규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교육만족도를 4.70점(전국평균 4.33점)까지 높여 최고등급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기술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운영비의 5% 상당의 성과급과 함께 우수사례 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사업에 참여한 전국 160여개 운영기관 중 상위 15%에 한해 A등급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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