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누나 예지원, 서현진 미워한 이유 있었네 [알면FUN]

[사진=또 오해영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에릭 누나인 예지원이 누구보다 서현진을 미워하는 이유는 뭘까.

먼저 '이사도라' 박수경(예지원)은 까칠남 영화 음향감독인 박도경(에릭)의 친누나다. 결혼식 당일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 오해영(전혜빈)에게 바람을 맞은 박도경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박수경인 셈.

이는 박수경이 1회부터 오해영(서현진)을 괴롭힌 이유가 설명된다.

사실 오해영(서현진)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을 약손한 남자친구 한태진(이재윤)에게 결혼 불가 통보를 받았지만,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먼저 파토냈다고 말한 상태. 

숨겨진 진실을 몰랐던 박수경은 자신의 부하 직원인 오해영(서현진)을 자신의 동생에게 상처를 준 오해영(전혜빈)과 똑같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해영(서현진)의 결혼이 깨진 이유에 박도경이 얽혀있는 상황이라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매주 월화 방송되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