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드라마 ‘좋은 사람’ OST곡 ‘내일이 찾아오면’ 리메이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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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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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송하예와 김남훈이 OST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호흡을 맞췄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Part.02 가창자로 발탁된 이들은 90년대 청춘 가요로 인기를 모은 ‘내일이 찾아오면’을 새롭게 리메이크 해 공개한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김흥동 연출가가 직접 기획한 이 곡은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의 원곡으로 드라마에 맞게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편곡됐다.

SBS ‘케이팝스타’를 통해 사랑을 받은 송하예는 SBS ‘청담동스캔들’ OST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인기 얻었다. 이후 KBS 드라마 ‘블러드’ OST ‘Be Alright’, ‘어머님은 내며느리’ OST ‘눈물이 별처럼’ 등을 통해 폭넓은 장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얼음’, ‘처음이야’ 등 발매하는 싱글마다 다양한 감성을 선보였다.

아울러 송하예와 듀엣으로 나선 김남훈은 ‘보이스코리아2’에서 독특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이미지 각인 시켰다. 이후 그는 싱글 ‘그립다 니가’, SBS ‘마녀의 성’ OST ‘행복합니다’ 등으로 팬 층을 넓혀왔다.

송하예-김남훈의 ‘내일이 찾아오면’은 어쿠스틱 드럼비트와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연주로 컨트리 음악의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사랑을 노래하는 송하예의 목소리는 봄날처럼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간주 후 이어지는 김남훈의 보컬 역시 매력을 더하며 듀엣으로 이어지는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이곡은 최근 스틸하트, 폴포츠, 수지(Miss-A) 등과 작업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년 연속 국내드라마 최다 OST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야)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 ‘내일이 찾아오면’은 누구나 들으면 흥겹고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라며 “힘을 빼고 부드러운 보컬톤을 만들기 위해 가수와 작곡가는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 OST Part.02 송하예-김남훈의 ‘내일이 찾아오면’은 10일 자정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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