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시청률 3.1% 1위, "손지창 연기중단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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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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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가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가맨’이 시청률 3.1%로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4월 26일 방영된 28회의 5.5%에 비하면 대폭 낮아진 시청률이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29회가 3.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은 배우특집 2탄으로 꾸며져, 쇼맨 역시 배우인 이이경과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인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부른 손지창이었다.

손지창은 “이 노래를 부른 건 23년 만이다. 너무 긴장 돼서 눈을 감고 불렀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손지창은 오연수와 결혼에 대해 “29살에 결혼을 했다. 그때 장모님이 부르시더니 ‘우리 딸을 데려가던지 놔주던지’라고 말하시더라. 하필 그 순간 기자분이 냄새를 맡으셨다. 그런데 이 여자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결혼 발표를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은 있다”고 농담하며 “과거에서 ‘시그널’처럼 무전이 와서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유재석 씨랑 친하게 지내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둘째를 낳고 아내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둘다 일을 해버리면 아이를 돌볼 수 없으니 난 가정 일을 선택했다. 나에게 우선순위는 가족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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